놀면 뭐하니 기부, 17억이 간 곳은 어디?

최근에 유재석씨가 놀면뭐하니로 MBC연예대상의 대상을 수상하는 걸 TV로 보았다. 또한 김태호 PD가 20년 동안 일한 MBC를 떠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놀면 뭐하니의 기부는 사이즈부터 통이 매우 크다. 17억을 올 한해 기부했다고 하는데 어느 곳으로 기부했는지 천천히 알아보도록 하자.

 

 

 

놀면뭐하니[출처:놀면뭐하니인스타그램]

방구석 콘서트부터 처진 달팽이, 환불원정대, MSG워너비, 최근에 진행한 도토리 페스티벌까지 놀면뭐하니의 레파토리는 늘 색다르고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 올 한해도 놀면 뭐하니에 많은 사람들이 웃고 울고 기뻐했을 것이다. 기부프로젝트는 예전에 유플래쉬 프로젝트를 할때 음원수익을 아동청소년맞춤음악교육에 기부하면서 시작이 되었는데 지금은 연례행사로 음원수익이나 프로그램 외에 부가적으로 얻는 수익들은 전부 기부를 하고 있는 것 같다.

 

놀면뭐하니[출처:놀면뭐하니인스타그램]

특히 신유빈 양이 나온 회차도 아주 인상깊게 보았는데, 어릴 때랑 똑같은 모습으로 매우 잘 자라주어서 보는 내내 마음이 흐뭇했다. 신유빈 양이 진행한 카드 맞추기에서 천만원, 또 본인의 출연료 천만원을 합쳐 도합 2천만원을 쾌척하고 기부하였다. 국가대표인만큼 마음 씀씀이도 아주 큰 대성할 인물인 것 같다. 놀면 뭐하니의 특징은 김태호 PD의 기획력에 있는 것 같다. 사실 유재석이라는 국민MC가 아무리 진행을 잘한다고 한들 소재와 구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러한 진행력도 빛을 보기가 쉽지가 않다. 유재석이 진행한 모든 프로그램이 잘되었던 것은 아닌 것이 그것을 반증하는 셈일 것이다.

 

놀면뭐하니[출처:놀면뭐하니인스타그램]

2천만원을 뺀 나머지는 안나의 집, 한국소아암재단, 밀알복지재단, 지파운데이션,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등 다양한 곳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기 위해 기부되었다고 한다. 새해가 밝았음에도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기부소식은 언제 들어도 기쁘다. 2022년도 좋은 프로젝트를 많이 진행해서 올해와 같은 기부를 했으면 좋겠다. 그런데 김태호 PD가 다른 곳으로 가게되면 놀면 뭐하니는 어떻게 될지도 궁금한 부분이긴 하다.

 

놀면뭐하니[출처:놀면뭐하니인스타그램]

유재석은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정말 대단한 사람인 것 같다. 그러한 스케줄을 모두 소화하면서 운동도하고 본인의 주변사람도 챙기고 방송의 일을 천직이라고 생각하고 자기관리하면서 모든 것들을 소화하는 것을 보면 정말 존경스러운 마음이 든다. 우리도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본인이 목표한 바를 모두 이루고 기회가 된다면 우리들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박재범 대표사임, AOMG 하이어 뮤직 행방?

박재범 대표사임, AOMG 하이어 뮤직 행방?

설강화 법적대응, 9가지 논점 파헤치기

설강화 법적대응, 9가지 논점 파헤치기

 

아이유 1위, 조각집 전곡 들어보기

아이유 1위, 조각집 전곡 들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