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넥톤의 형이자 우리에게는 농부로 유명한 나서스입니다. 선픽으로 고르기에는 부담이 크기 때문에 랭크 게임에서 많은 픽률을 보이지는 않지만 장인들도 많고 초반에 적당하게 농사를 지어놓으면 후반의 캐리력은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나섯의 룬부터 공략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나서스 티어, 룬
나서스는 라인을 탑으로 갑니다. 티어는 아쉽게도 3티어입니다. 여러 제약이 있고 선픽을 했을 때 카운터가 많다는 단점이 있으며 이동기가 없어서 적의 cc기에 쉽게 당할 수 있는 점이 아쉽지만 든든한 탱킹과 잘 컸을 때의 딜탱이 다되는 괴물 나서스의 맛을 한 번 보신분은 계속하실 수도 있습니다. 타워를 q 몇 방으로 보내는 경험은 쉽게 하기 힘든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매력적으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영감 + 결의 룬
결의 + 영감 룬
1. 영감 : 봉인 풀린 주문서 - 마법의 신발 - 비스킷 배달 - 쾌속 접근 결의 : 재생의 바람 - 불굴의 의지
2. 결의 : 착취의 손아귀 - 철거 - 재생의 바람 - 불굴의 의지 영감 : 비스킷 배달 - 쾌속 접근
봉인 풀린 주문서가 나왔을 때, 완전히 나서스에 적합한 룬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14분 전에 텔로 적당히 버티면서 한 번 쓰고나서 그 후에 점화나 유체화로 바꾸어 상대방을 6렙 이후에 솔킬 한 번 낼 수 있는 가능성을 볼 수 있습니다. 스펠이 바뀐 건 알아도 순간적으로 나오는 딜에 놀라서 깜짝 킬을 할 수 있고 그것을 스노우볼 굴려서 경기 자체를 지배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착취보다는 봉인 풀린 주문서를 추천드립니다. 다만, 착취의 손아귀는 같은 근접 탱커일 때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으나, 기동성이 좋거나 원거리 챔프에게는 거의 사용이 불가하기 때문에 봉인 풀린 주문서를 추천드립니다.
나서스 스펠, 템트리
유체화 텔 혹은 점멸 텔을 많이 드는 데, 개인적으로는 나서스와 어울리는 스펠은 유체화라고 생각합니다. 적을 w로 느리게 만든 후에 본인의 속도는 높여서 지속적으로 q딜을 할 수 있는게 유체화기 때문에 한타에서나 라인에서 충분히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단점은 벽을 뛰어넘지 못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벽에서 점멸을 썼을 경우에 쫒아가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어떤 상황이 나오느냐에 따라서 갈리겠지만 사실 점멸을 못써서 나서스가 적을 킬하지 못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유체화를 사용하면 킬을 딸 수 있는데 못따는 경우가 훨씬 더 확률적으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점멸보다는 유체화를 추천드리겠습니다.
나서스는 사실 템트리가 어느 정도 고정되어 있습니다. 신성한 파괴자를 선템으로 가고 적이 전부 ap일 경우에만 정령의 형상을 2코어로 올리고 나머지 경우에는 쿨감때문에 얼어붙은 심장을 가고 ap가 섞여있다면 정령의 형상, 그렇지 않다면 가시갑옷으로 가주시면 되겠습니다. 신발의 경우에는 내가 딜을 좀 많이 할 수 있는 cc기가 없는 경우에는 쿨감신이 좋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대부분 헤르메스를 가주시는 게 좋습니다. 사실 나서스의 딜을 방해하는 요소는 대부분이 cc기일 것입니다. 유체화를 키고도 적에게 달라붙지 못하는 점은 cc기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 헤르메스를 가시는 게 좋습니다.
나서스 스킬트리
나서스는 Q-W-E순으로 선마하시면 됩니다. 간혹 AP나서스 하시는 분들은 E선마를 하셔도 됩니다. 최근에는 AP나서스의 힘이 많이 빠져서 하시는 분은 거의 찾아보실 수 없습니다. 예전에 콩콩이 나서스로 이재석이 많이 재미있게 했던 것이 생각이 납니다. 예전에 많이 방송 봤는 데 최근에는 못 보고 있습니다. 어쨌든 q선마를 무조건적으로 해주시면 되고 스킬 콤보는 뭐 사실 스택을 계속 쌓다가 좀 많이 다가온다 싶으면 w를 먼저 쓰고 q와 평타를 번갈아가며 해주고 w를 맨 처음에 쓰고 쿨타임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2번 사용하면서 적에게 최대한 적게 맞고 나는 많이 때리는 그런 방식을 구사하시면 되겠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스택의 왕자 나서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초반 라인전이 누구보다 중요한 나서스입니다. 처음엔 생각보다 q와 평타의 흡혈이 많이 되지 않기 때문에 처음엔 cs를 조금 포기하더라도 체력을 보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차피 라인은 초반에 당겨질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피해는 감수하고 라인을 당겨서 cs만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고 스택은 3, 4렙 정도부터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라인전에서 견제가 많이 심한 챔프를 만나면 타워앞에서 cs만 먹는 것이 가장 좋고 정글의 도움을 받아서 w와 연계하여 킬을 한 번 내는것이 좋습니다. 중후반에는 스플릿을 위주로 플레이 하면서 적과 1:1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구도를 항상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그래야 적이 2명 이상 찾아와서 본대에 힘이 실리고 다른 오브젝트 컨트롤도 가능해 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반에 체력을 보존하고 스택을 열심히 쌓아서 후반에 왕귀하는 그림을 그려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에 또 좋은 챔프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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