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의 소속사인 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에서 지속적인 루머와 근거없는 허위사실 유포에 강경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부분에 있어서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의혹을 제기했고 또 왜 소속사가 강경대응했다고 밝혔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송지효는 1981년 8월 15일에 경상북도 영일군 현재는 포항에 소속되어 있는 곳에서 태어났습니다. 학교는 서울에서 수유여중과 일산 정보산업고 경문대학의 세무회계과를 나왔습니다. 2001년 키키라는 잡지의 표지 모델로 데뷔하였습니다. 우리에게는 쌍화점의 여주인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런닝맨으로 사람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도 런닝맨을 볼 때마다 정말 외모가 예쁘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배우입니다. 그렇다면 이번에 왜 논란이 되었는지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는 숏컷 논란입니다. 송지효가 어떤 역할을 한 것도 아니고 갑자기 숏컷을 하게 되어 안그래도 평소에 송지효의 스타일링이 송지효의 외모를 많이 받쳐주지 못한다고 생각한 팬덤에서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소속사에서 숏컷을 시킨 것 아니냐 아니라면 왜 숏컷을 한다고 했을 때 말리지 않았느냐 등의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사실 숏컷이라고 하는 것은 개인의 의견인지라 팬덤에서 이래라저래라 할 문제는 아니지만 소속사에서 적절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어서 문제가 됐었습니다.
두번째는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 참여했을 때입니다. 여느 때와 같이 레드카펫을 걷고 포토라인에 서서 사진을 찍었던 송지효지만 그날만큼은 무언가 달랐습니다. 입고 있던 코트의 밑단이 뜯어진 상태로 계속해서 사진을 찍고 시상식이 끝날 때까지 스타일리스트가 봐주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것을 두고도 팬덤에서는 소속사의 문제라고 얘기하였습니다. 배우가 시상식에 나가는데 밑단이 뜯어져 있는 것을 봐주지 않는 스타일리스트를 고용한 소속사의 문제라는 것이죠. 이것은 제가 생각해도 어느정도 책임은 있다고 봅니다. 소속 배우의 스타일은 누구보다 잘 챙겨야 할 시간에 밑단이 뜯어진 코트를 계속해서 입고 있었다는 것은 조금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긴 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송지효는 더 좋은 작품을 많이 할 수 있다고 느끼는 배우 중 한명입니다. 작품을 선택함에 있어 조금 아쉬운 부분이 쌍화점 이후로 지속적으로 있어왔습니다. 런닝맨이라는 예능에 출연하면서 많은 인기와 인지도를 얻었지만 배우로서의 명성은 조금 떨어지고 그 이후의 작품도 제대로 흥행한 것이 없어서 더욱 우리에게 배우라는 명성은 조금 떨어진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연기력이 부족한 배우는 아닌데 작품을 선택하는 것이 조금 아쉽긴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루머들이 일파만파 퍼지자 소속사에서 칼을 빼든 것입니다. 허위사실 유포와 성희롱, 명예훼손에 대한 법적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사실 정상적인 팬덤들은 나쁜 말은 하지 않는데 그러한 사실들이 계속 퍼지다 보니까 다른 말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번 스타일리스트에 대한 내용이나 숏컷에 관한 내용을 소속사에서 속시원하게 입장표명을 하거나 공식입장을 좀 내놓아야 사람들의 의혹이 사그라 들텐데 그냥 이렇게 일방적으로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표현은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다만 글을 작성함에 있어 배우의 명예가 훼손되거나 소속사를 일방적인 허위사실로 매도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한 댓글이라도 허위사실이나 맹목적인 비방은 신고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명확한 근거와 증거를 가지고 의혹을 제기해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쪼록 새해에 나쁜 일 없이 좋은 작품으로 송지효의 연기를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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