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집으로 방영 예정인 아트싱어의 MC로 전현무가 발탁되었다는 소식이다. 최근에 나혼자산다에 다시 복귀하여 예전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만큼 좋은 진행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전현무와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전현무는 1977년 11월 7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태어나 명덕외고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2004년 YTN공채 8기 앵커로 데뷔하였다가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하였다. 언론고시 계열에서는 가히 전설적인 존재라고 불린다. 그도 그럴 것이 조선일보 기자와 YTN 아나운서를 동시에 합격했다고 한다. 기자와 아나운서를 준비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 두가지를 동시에 준비한 것도 모자라 둘 다 붙었다는 것은 웬만한 실력이 아니고서야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KBS 아나운서로 활동하면서 스타 골든벨과 생생정보통 등 그때 당시에는 흔치 않았던 예능 전문 아나운서로 활동하였다. 그리고 아나운서로 잘 활동하다가 프리선언을 하고 나혼자 산다에도 출연하면서 많은 인기를 끌었고 2017년에는 MBC 연예대상 대상을 받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진행능력 자체도 좋고 중간중간에 재미있는 드립도 잘 날리기 때문에 다른 탑급 MC만큼은 아니겠지만 중간정도의 MC중에서는 진행능력과 게스트에 대한 배려를 잘하면서 이끌어나가는 것 같다.
이번에 섭외된 나를 찾아줘, 아트싱어라는 프로그램은 6명의 가수가 분장으로 메이크업을 해서 본인의 정체를 감추고 단 한명의 톱가수를 찾는 뮤직 추리쇼이다. 파격적인 비주얼 뒤에 생생한 표정과 추리할 때의 그 긴장감 넘치는 모습을 통해 사람들에게 많은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특히 전현무는 여러가지 음악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 팬텀싱어 등의 MC를 했었기 때문에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이끌 수 있겠다는 사람들의 반응이다. 새해에 좋은 기운으로 올해를 이끌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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