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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취업기

비전공자 공기업 사무직 준비하기 (10) (ft.마음가짐)

by 단테의하루 2022. 2. 22.

전공하지 않은 전공공부를 열심히 하고 NCS와 비타민을 풀다보면 어느순간 자괴감에 빠지고 힘이 들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해오던 공부와는 특히 NCS는 결을 달리하기 때문에 오래 지속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공부를 할 때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해야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엉덩이 무거운 사람이 이긴다. 반복 또 반복

경영학을 공부하고 있으면 강의를 듣고 문제를 한 번 풀어보면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느낌이 옵니다. 다만 그것이 반복되지 않았을 때 머리에서 휘발되는 속도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하루에 공부를 몰아서하지 않고 조금씩 나눠서 해야하는 이유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전공공부와 NCS 중 하나만 하루종일하면 지루하기도 하고 반복해주지 않으면 쉽게 까먹습니다. 매일매일 경영학과 NCS, 비타민, 자료해석 심화버전 등 본인이 공부하는 것을 잘게 쪼개서 계획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나 직장을 다니고 계시거나 여타 다른 이유로 저녁에만 시간이 가능하신 분들은 절대로 공부를 한번에 몰아서 하는 것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잘게 나눠서 본 걸 또 보고 계속해서 반복하게 된다면 나중에는 문제를 보자마자 답이 자동으로 튀어나오게 되는 경지에 이르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어려운 시험에서도 쉬운 부분을 빠르게 풀고 넘어가 어려운 파트에 우리가 시간을 쏟을 수 있는 결과를 낳게 될 것입니다.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배수진의 심정

저 또한 마찬가지이지만 수능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이 아니라 대학교에서 놀 거 다 놀아본 대학생이기 때문에 어떠한 공부에 몰두하는 것이 맘처럼 쉽지 않습니다. 취직한 친구나 지인들에게 연락이 오고 나가서 놀고 싶은 마음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절대로 공기업에 쉽게 취직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배수진을 친 심정으로 하나하나 공부하는 것이 맞습니다. 당분간 전화기는 끊고 오로지 공부만이 살길이라는 생각으로 공무원 시험 준비하듯이 준비해야 원하는 결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친구는 취직하고 만나도 늦지 않고 그 시간을 기다려주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빠르게 손절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이득이 될 수 있습니다.

 

작심 3일도 120번 하면 1년

사람마다 스타일은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NCS와 전공공부의 양은 생각보다 방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인 얼개를 한번 짜고 그 안에서 세부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실천해야 합니다. 당연히 계획대로 되지 않는 날도 있고 못하는 날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좌절하거나 안타까워할 필요가 전혀 없고 그냥 계획을 수정하면 됩니다. 어떠한 계획을 보면서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는 것과 그 날 그 날 컨디션에 따라서 행동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공기업 준비는 수능이나 전문직 시험처럼 정해져있는 날짜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하나의 날짜에 목표를 두기보다는 본인이 계획을 세우면서 지정을 하고 그 때까지 끝낸다는 생각으로 지속적으로 공부를 해나가야 의미가 있습니다.

 

 

오늘은 공기업 공부를 함에 있어서 필요한 마음가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이러한 마음가짐은 백날 읽어봐야 본인이 실천하지 않으면 소용없다는 사실을 읽으시는 여러분도 알고 계실겁니다. 다만 우리는 꾸준함과 성실함이 가져다주는 희열과 그 무게를 깨달아야 합니다. 한 번 알게되면 성실하게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럼 다음시간에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공기업과 공공기관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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