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 건강 악화 연극 일정 취소 대체자는..?

우리에게 순풍산부인과로 잘 알려져 있는 신구 선생님이 건강 악화로 인해서 라스트 세션이라는 연극에서 현재 하차하신 상태입니다. 기존에도 병원에 입원해서 연극을 하지 못한 적이 있었는데 병세가 더욱 악화되고 있는 상황인 것 같다. 

 

라스트 세션

현재 라스트 세션이라는 연극에서 주연을 맡아서 활약하고 있는 신구 선생님이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무리하게 공연을 계속하시다가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하고 현재는 퇴원을 한 상태여서 17일날 있을 공연에는 출연이 가능하시다고 한다. 너무 무리하지 않고 지속적인 활동을 보여주셨으면 한다.

 

신구 선생님은 1936년 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을 중퇴하시고 한국연극아카데미에서 연극과를 다니시고 졸업하셨다. 현재 서울예술대학교의 전신이다. 데뷔는 1962년 연극 소를 통해서 데뷔하셨으며 우리에게는 순풍산부인과와 니들이 게맛을 알아라는 CF로 매우 유명하신 분이다. 여러가지 역할들을 소화하며 대중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자리잡아 있다.

 

개인적으로 순풍산부인과를 어릴 적 보았지만 나중에 커서도 찾아볼만큼 매우 재미있는 시트콤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예전처럼 가족단위로 TV를 보는 시대가 아니라서 시트콤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웹드라마와 여러가지 로맨스물 미래물이 현존하는 지금 예전에 아버님이 퇴근하고 같이 사온 통닭을 먹으면서 보던 시트콤이 없어진건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다.

 

꽃보다 할배에서도 인상깊게 보았고 현재 연예인 중에서는 3번째로 고령인 원로 연예인이라고 한다. 관객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연극을 하시려고 하는 건 알겠지만 우선 충분히 쉰 다음에 다시 나오시는 것이 좋아 보인다. 주변의 여러 배우들에게 존경받는 배우이기도 하다.

 

그래서 오징어게임으로 유명한 오영수 선생님께서 지금은 신구 선생님의 빈자리를 대신해서 계속해서 연극에 참여하고 있고 남은 공연은 신구 선생님이 직접 출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입원 치료를 받으셨기 때문에 계속해서 확실하게 치료받으시는 게 좋아보이긴 하지만 선생님의 뜻이 그렇다면 공연을 하는 것도 맞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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